미국 프로야구에서 뛰고 있는 야구 선수 강정호가 정식 재판을 받는다.
지난 3일 서울중앙지법에서는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벌금형에 기소된 강정호를 재판에 넘겼다.
이에 강정호가 피츠버그 스프링캠프에 참여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달 미국 현지 매체에 따르면 닐 헌팅턴 파이어리츠 단장은 "강정호가 스프링캠프에 합류할 준비가 돼 있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또한 단장은 강정호의 음주운전 사고에 대해 "징계 과정을 밝는 중이다. 아직 결정된 바가 없다. 캠프 합류 전 예기치 못한 장애물이 생길 수 있다"라고 답하며 그의 스프링캠프 참여에 확답을 내놓지 못했다.
현지 매체들 또한 강정호의 스프링캠프 참여 여부에 "강정호가 정상적으로 출전할 수만 있다면 그는 주전 3루수로 활약할 것"이라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플로리다주에서 열릴 피츠버그의 스프링캠프 공식 시작일은 오는 14일로 야수 소집일은 21일로 강정호의 징계 여부에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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