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티스 미 국방, ‘북핵에 압도적 대응’ 천명
스크롤 이동 상태바
매티스 미 국방, ‘북핵에 압도적 대응’ 천명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트럼프 대통령 , ‘대북 대응 최우선 과제’ 확인

▲ 매티스 장관은 2일 서울에 도착, 박근혜 대통령의 권을 대행하고 있는 황교안 총리와 청와대 김관진 안보실장과 개별 회담을 했다. 청와대에 따르면, 매티스 장관은 “트럼프 대통령의 최우선 과제가 북한의 위협에 대응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타운

서울에 온 제임스 매티스(James Mattis) 미국 국방장관은 3일 한민구 국방장관과 회담을 갖고, 핵과 미사일을 끊임없이 개발을 지속하고 있는 북한의 위협에 대처하기 위해서 한미 양국이 긴밀하게 연계해 대처한다는 방침에 일치했다.

두 장관은 미국의 한국에 대한 ‘핵우산’을 포함한 북한의 핵과 미사일 확대 억제력의 유지에 의한 한국 바위를 확약한 후, 북한이 핵무기를 사용하면 미국은 “효과적이면서도 압도적인 대응을 취하겠다”며 상한 어조로 확약했다.

매티스 장관은 이어 한민구 장관과의 회담에서 “한미동맹은 아시아태평양지약의 형화와 안전의 요점”이라고 강조하고, 두 장관은 또 사드(THAAD,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의 한국 배치 계획의 착실한 추진 등 대처 능력의 향상방안을 협의했다.

한민구 장관은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의 발사 실험을 시사해 “국제사회를 노골적으로 위협하고 있다”고 지적했고, 매티스 장관은 “(이번 양국 장관 회담에서의 압도적 대북 대응조처 계획은) 북한에는 가장 강력한 경고 메시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매티스 장관은 2일 서울에 도착, 박근혜 대통령의 권을 대행하고 있는 황교안 총리와 청와대 김관진 안보실장과 개별 회담을 했다. 청와대에 따르면, 매티스 장관은 “트럼프 대통령의 최우선 과제가 북한의 위협에 대응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제임스 매티스 국방장관은 취임 후 첫 해외 방문을 한국을 선택했고, 3일 오후에는 일본 도쿄로 이동해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회담하고, 4일에는 이나다 도모미 방위상과 회담할 예정이다. 일본에서는 동아시아의 안전보장 환경을 둘러싸고 인식을 공유해 견고한 미일 동맹의 중요성을 확인할 방침이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정권 출범 후 얼마 되지 않은 시기에 매티스 국방장관을 한국과 일본으로 파견함으로써 ‘아시아 중시’ 메시지를 보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가장많이본 기사
뉴타TV 포토뉴스
연재코너  
오피니언  
지역뉴스
공지사항
동영상뉴스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7, 101호(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617-18 천호빌딩 101호)
  • 대표전화 : 02-978-4001
  • 팩스 : 02-978-8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민
  • 법인명 : 주식회사 뉴스타운
  • 제호 : 뉴스타운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아 00010 호
  • 등록일 : 2005-08-08(창간일:2000-01-10)
  • 발행일 : 2000-01-10
  • 발행인/편집인 : 손윤희
  • 뉴스타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타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towncop@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