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 영국 총리 ‘트럼프 반(反)이민정책’ 직접 비판
스크롤 이동 상태바
메이 영국 총리 ‘트럼프 반(反)이민정책’ 직접 비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의회 사이트, 트럼프 영국 방문 금지 청원 서명 80만 명 넘어서

▲ 메이 총리는 그동안 트럼프 정권과의 관계 강화를 염두에 두고 직접적인 비판을 피해왔으나 최대 야당 노동당 코빈 당수의 질문에 대한 답변에서 ‘직접 비판’을 가했다. 영국에서는 메이 총리가 트럼프를 감싸는 듯한 자세를 보이고 있다며 강하게 비난하는 목소리도 작지 않았다. ⓒ뉴스타운

테리사 메이(Theresa May) 영국 총리는 1일(현지시각) 도널드 트럼프(Donald J. Trump) 미국 대통령이 결정한 이슬람권 7개국 일반시민들의 미국 입국 금지 조치에 대해 “이 정책은 적대관계를 낳게 하는 잘못된 정책”이라고 비판했다.

메이 총리는 그동안 트럼프 정권과의 관계 강화를 염두에 두고 직접적인 비판을 피해왔으나 최대 야당 노동당 코빈 당수의 질문에 대한 답변에서 ‘직접 비판’을 가했다. 영국에서는 메이 총리가 트럼프를 감싸는 듯한 자세를 보이고 있다며 강하게 비난하는 목소리도 작지 않았다.

한편, 올 해 안으로 트럼프 대통령의 영국 공식방문(엘리자베스 여왕의 초청)이 예정되어 있으며, 영국 의회에서는 트럼프의 영국 공식 방문을 금지하자는 의회 청원사이트에 80만 명이 넘는 인원이 서명에 참여했다. 그러나 메이 총리는 이 같은 상황과는 거리를 두며 트럼프 대통령의 영국 방문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가장많이본 기사
뉴타TV 포토뉴스
연재코너  
오피니언  
지역뉴스
공지사항
동영상뉴스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7, 101호(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617-18 천호빌딩 101호)
  • 대표전화 : 02-978-4001
  • 팩스 : 02-978-8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민
  • 법인명 : 주식회사 뉴스타운
  • 제호 : 뉴스타운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아 00010 호
  • 등록일 : 2005-08-08(창간일:2000-01-10)
  • 발행일 : 2000-01-10
  • 발행인/편집인 : 손윤희
  • 뉴스타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타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towncop@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