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가 발렌시아 유망주 이강인의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스페인 매체 '수페르 데포르테'는 "레알이 발렌시아 측에 이강인 영입을 문의했다"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빅토르 페르난데스 레알 디렉터가 호세 라몬 알레산코 발렌시아 유스 단장에게 전화를 걸어 이강인 영입을 문의했다.
이강인은 지난 2007년 KBS '날아라 슛돌이'에 출연하며 축구 실력을 뽐낸 바 있다. 이후 2011년 발렌시아 유스팀에 입단했다.
2010년에는 박지성과 나란히 CF에 출연하기도 했다. 해당 CF에서 이강인은 2002년 한일 월드컵 당시 박지성이 포르투갈을 상대로 골을 넣고 세레모니를 한 장면을 그대로 재연했다. 이에 이강인이 박지성 역을, 박지성이 히딩크 감독 역을 맡아 큰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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