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대통령 출마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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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대통령 출마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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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미디어포럼 논평 (2017.1.29.)

아래는 지난 1월 23일자 중앙일보 사설 중 일부입니다. 

“황 대행(황교안)의 대선 출마는 헌법적·정치적·행정적으로도 어불성설이다. 대통령 유고 시 승계 조항에 따라 오른 권한대행직의 헌법상 임무는 새 대통령을 선출하는 일이다. 엄정한 보궐선거 관리에 실패해 새 대통령 선출 과정에서 정통성 시비가 벌어지면 그 전까지 황 대행의 실적은 물거품처럼 사라지고 나라에 큰 재앙을 안기게 될 것이다. (중략) 황 대행도 엄연히 대통령 피선거권을 갖고 있는 건 사실이다. 하지만 살얼음같이 위태로운 나라의 운명을 살피고 대선 관리에 진력하는 게 그의 역사적 소명임을 잊지 말길 바란다. 황 대행은 그의 마지막 공직이 ‘대통령 권한대행’이 되도록 해야 할 것이다.”

사설이란 그 언론사의 주장입니다. 중앙일보는 위 사설을 통해서 확실하게 말하는 것이 있습니다. 황교안 권한대행은 대통령에 출마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즉 지금이 순간 중앙일보의 공식 견해는 ‘황교안, 대통령 출마금지!’입니다. 

JTBC와 중앙일보는 박근혜 대통령을 끌어내리기 위해 앞장서왔습니다. 그리고 만약 그들의 뜻대로 박근혜 대통령이 탄핵을 당하게 되면, 제일 먼저 황교안 총리의 대통령 출마를 막을 것입니다. 황교안 총리가 대통령 출마를 포기하면, 다음 단계는 이들이 원하는 사람을 대통령으로 만들기 위해 온갖 수단을 다 동원할 것입니다. 이때 중요한 점은, 이들은 박근혜 대통령을 비난했을 때 사용했던 각종 수법들을 사용하리라는 것입니다. 즉 사실의 조작, 과장, 왜곡을 통해 이들은 이들의 목적을 달성하려 할 것입니다. 

그런데 정작 중요한 문제는 이와 같은 일을 벌일 언론사가 중앙일보 하나뿐만이 아닐 것은 너무나 명확합니다. 조‧중‧동으로 대표되는 주류신문과 ‘네이버’와 ‘다음’ 등 포털들도 자기 입맛에 맞는 대통령을 만들고 길들이기 위해 달려들고 있습니다. 물론 방송은 말할 것도 없습니다.

주류언론 모두가 제 각각 정치에 개입해 대통령 만들기에 몰두하는 나라!

이런 나라가 대한민국입니다.

2017년 1월 29일
미래미디어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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