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원더걸스가 해체를 알리며 마지막 싱글을 발표한다.
원더걸스의 소속사 JYP 측에 따르면 원더걸스는 오는 2월 10일 싱글을 마지막으로 해체 수순을 밟는다.
원더걸스는 2007년 데뷔해 올해 10주년을 맞은 뼈대 굵은 걸그룹. 이에 대중들은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원더걸스 예은은 과거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원더걸스는 내게 가족 같은 존재다. 나한테도 그렇고 멤버들한테도 그렇다"라고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어 예은은 "가족은 항상 함께할 수도 있지만 누군가 군대, 유학을 갈 수도 있고 결혼을 할 수도 있는 거라 생각한다. 지금은 각자 하고 싶었던 것을 하며 그간 품고 있었던 열정을 펼치는 시기라고 생각한다"라고 멤버들의 각자의 꿈을 지지했다.
그는 "한 그룹에 소속됐지만 각자 떨어져야 할 시기도 분명히 있는 것 같다. 다시 모일 시기가 올 거라 생각한다"라며 "팬들이 우려하는 그런 일, 원더걸스가 멈추는 일은 확실히 없을 것 같다"라고 한 만큼 해체를 맞은 원더걸스가 언젠가는 다시 뭉치기를 기대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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