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원더걸스가 해체 수순을 밟아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원더걸스 소속사 JYP 측에 따르면 원더걸스는 오는 2월 10일 디지털 싱글을 마지막으로 해체한다.
지난해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원더걸스는 탈퇴와 해체에 대해 "원더걸스로서 해체 안 하고 꾸준히 잘 해나갈 생각이다. 다만 정말 쉬운 일은 아니다. 가족들도 자라면 각자의 길을 가게 되는데 전혀 모르던 멤버들이 만나 서로 같은 일정을 공유하고 무대에 서고 활동하며 계속 한 목표를 본다는 게 진짜 쉬운 일은 아니다"라고 답변했다.
이어 예은은 "해체는 누구의 잘못이라고 할 수 없다. 언젠가는 각자의 길을 찾아갈 수밖에 없는 것 아니겠냐. 우리 역시 그런 일이 있었다. 선예와 소희가 다른 길을 갔고 그 길을 응원해주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인 바 있다.
이에 원더걸스가 각자의 꿈을 위해 결정한 해체인 만큼 원더걸스 멤버들이 앞으로 어떤 모습을 보일지 기대감을 자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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