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당선자 비하 상품 중국 인터넷에 속속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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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당선자 비하 상품 중국 인터넷에 속속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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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럼프 당선자가 두 손을 뺨에 대고 아첨하는 것처럼 보이는 모습에 ‘아이 러브 차이나(I love China)'를 써 넣은 미국 애플사의 스마트폰 ’아이폰‘용 커버가 약 3,500원에 판매되고 있다. ⓒ뉴스타운

1개에 5위안(약 850원) 가격에 팔리는 도널드 트럼프(Donald J. Trump) 미국 대통령 당선자의 모습을 컬러 인쇄한 화장지가 중국 유명 상거래 사이트인 ‘타오바오’에서 판매되는 등 트럼프 당선자를 비하하는 다양한 제품들이 속속 등장, 판매되고 있다.

또 트럼프 당선자를 동물 모형으로 형상화한 상품도, 겁쟁이의 모습을 담은 종이 컵 등 다양한 형태의 상품들이 판매되고 있다고 한다. 특히 올해는 ‘정유년’으로 ‘유(酉)’는 닭의 뜻으로 영어로 ‘치킨(Chicken)'은 속어로 ’겁쟁이‘라는 뜻도 있어 이를 빙자해 트럼프 당선자를 조롱하는 말도 함께 유행하고 있다고 한다.

이외에도 트럼프 당선자가 두 손을 뺨에 대고 아첨하는 것처럼 보이는 모습에 ‘아이 러브 차이나(I love China)'를 써 넣은 미국 애플사의 스마트폰 ’아이폰‘용 커버가 약 3,500원에 판매되고 있다.

특히 트럼프 당선자가 중국이 금과옥조처럼 여기고 있는 ‘하나의 중국 원칙’에 얽매이지 않겠다고 한 발언에 중국 당국은 물론 중국인들 사이에서 불만이 커지면서 트럼프를 매도하거나 비하하는 내용의 상품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타국의 대통령을 그런 식을 비하거나 매도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점잖은 중국인들도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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