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조선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5일 한미일 3국이 사실상 장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실험으로 보고 있는 이른바 ‘인공위성(북한은 늘 위성이라 주장)’발사에 대해 “중단 없이 계속될 것”이라는 논설을 게재했다.
신문 논설은 “북한이 지난해 신형인 ‘정지위성운반로케트용 대출력 발동기’ 지상분출 시험에 성공했다”고 강조하고, “우주정복에로 가는 넓은 길을 닦아 놓았다”고 거듭 주장했다.
이어 논설은 ‘위성발사’에 대해 미국의 오바마 대통령 정권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제재 결의 채택을 주도했다고 주장하고, “주권국가의 우주개발 권리를 유린”했다고 오바마 정권은 비난하고 “적대세력들이 제재 압력으로 우리를 어째 보려는 어리석은 오산”이라며 엮시 트럼프 차기 정권에 대해서도 견제구를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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