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국내 최초 레고 대여 전문점인 플레이(Pley) 화성 동탄1호점이 16일(월) 문을 연다.

경기도 화성시 반송동에 위치하게 되는 플레이 화성 동탄1호점은 기존의 키즈카페나 놀이방과 달리 시간당 요금을 받지 않아 아이들이 레고를 마음껏 가지고 놀면서 풍부한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레고대여 전문 놀이카페다.

하루 종일 4천원의 요금이면 무제한으로 레고를 즐길 수 있도록 해 이미 오픈된 전국 타 지점들에서 각광을 받고 있다. 집으로 레고를 대여하고자 할 경우에는 월 3만 9천원부터 시작되는 요금제를 이용하면 된다.

플레이 화성 동탄 1호점 역시 타 매장에서 경쟁력으로 평가 받은 레고 특화 전문점이라는 요소들을 그대로 담고 오픈된다.

비즈부터 시작되는 다양한 규모의 레고들을 대거 매장에 비치해 많은 아이들이 몰려도 고르게 가지고 놀 수 있도록 했는데, 이 과정에서 레고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창의력 발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튜브형 레고케이스, 레고케이스 전용가방, 레고 트레이 테이블, 검수용 분류박스, 레고 케이스 스토리지 등의 레고전문 용품들도 비치한다.

이 다섯 가지 용품들은 플레이가 자체적으로 개발해 특허까지 완료한 상태로, 플레이를 레고전문 브랜드임을 확고하게 하는 요소다.

어반스타일의 인테리어로 포근하고 아늑한 공간감 연출했다는 점도 플레이의 기본적인 방향과 공유되고 있는데, 특히 오렌지와 다크그레이 컬러의 적절한 조화 속 옐로우 톤이 포인트로 아이들이 선호하는 분위기를 연출한다.

플레이 가맹사업부 관계자는 “단순히 레고를 빌려주거나 레고를 가지고 노는 공간을 제공하는 수준을 넘어 세계의 다양한 레고를 한자리에서 경험하면서도 전문 분야별 자문의원의 자문으로 철저하게 준비된 어린이 전문 놀이공간으로 운영하고 있다”며 “특히 타 지점에서도 두각을 나타낸 여성도 손쉽게 운영할 수 있는 프렌차이즈라는 점, 소자본창업이 가능하다는 점, 불황에도 줄지 않는 아이들 소비시장의 신개념 아이템이라는 점으로 추가 출점 지역은 계속 늘어나고 있는 중”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