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채리나가 남편 박용근과의 결혼 에피소드를 밝히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지난 11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택시'에서 채리나는 박용근과의 연애 스토리와 결혼을 언급했다. 이날 채리나가 밝힌 결혼식은 38만 원이 든 스몰 웨딩으로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채리나는 지난해 11월 작은 결혼식을 올린 뒤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시국이 이런데 장황하게 결혼식을 올리고 싶지 않았다"라고 이유를 전한 바 있다.
당시 채리나는 "다행히 남편과 부모님께서도 이에 대해 공감해 주셨다. 현재는 누군가에게 축하를 받는다는 것 자체가 사치라고 생각했다"라고 소신을 전했다.
또한 채리나는 야구 선수이자 남편 박용근에 대해 "무엇보다 정말 착한 사람이다. 선수로서는 굉장히 성실한 사람이고 남자로서는 나와 공통점이 많아 늘 재밌다"라고 애틋한 마음을 밝히기도 했다.
이어 "육체적 정신적으로 힘들었던 시절 1년 동안 내게 헌신적으로 대해준 점에 '이 사람이라면 평생을 함게 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라고 결혼 계기를 밝히며 감사함을 전하며 행복함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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