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백진희와 정경호가 주연을 맡은 새 드라마 '미씽나인'이 주목을 받고 있다.
MBC '미씽나인'은 전례 없는 비행기 추락사고의 진실과 숨겨진 미스터리를 생존자의 증언을 토대로 파헤쳐 가는 이야기를 담은 생존기로 오는 18일 첫 방송된다.
백진희는 메이킹 영상을 통한 인터뷰에서 극중 역할 봉희와 닮은 점에 대해 "뭐든지 열심히 하는 것은 닮았는데 봉희처럼 뭐든지 잘 하지는 못하는 것 같다"라며 "봉희는 수영도 잘 하는데 저는 물을 무서워한다. 닮은 점 보다 차이점이 많은데 그 간극을 좁히고 있다"라고 답했다.
이어 백진희는 "촬영 시작한 지 2개월 정도 된 거 같은데 처음부터 비행기 추락 씬 등 고생을 많이 했다. 그래서 전우애 같은 게 생긴 거 같다. 배우뿐만 아니라 스태프분들도 고생이 많다"라고 감사를 전하기도 했다.
또한 무인도에 떨어질 때 꼭 필요한 것 3가지를 묻는 질문에 "엄마랑 같이 떨어지고 싶다. 내내 엄마가 보고 싶더라. 그리고 너무 추워서 완전 따뜻한 패딩이랑 물"이라며 "떨어지면 안 되겠다"라고 고개를 저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