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킹' 조인성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12일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 열린 영화 '더 킹' 언론시사회에 한재림 감독과 배우 조인성, 정우성, 배성우, 류준열이 참석했다.
이날 조인성은 "우성이 형과 함께 해서 너무 기뻤다"라고 정우성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웃음을 안겼다.
이어 그는 "내 나이 또래 배우들은 대부분 우성이 형을 보며 배우의 꿈을 키운 사람이 많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부러워할 것 같다"고 밝혀 자리에 함께 있던 정우성을 미소 짓게 했다.
조인성은 평소에도 연예계 지인들과 자주 어울리며 그들을 향한 사랑을 공개적으로 고백해 왔다.
특히 그를 중심으로 돈독한 사이를 유지해 온 송중기, 이광수, 임주환, 도경수 등의 모임은 팬들 사이에 '참여하고 싶은 연예계 사모임'으로 꼽히기도 했다.
이 가운데 조인성은 11일 '네이버 V앱'을 통해 그들과의 끈끈한 우정을 과시해 시선을 모았다.
이날 진행을 맡은 박경림은 "조인성 집 식탁은 아지트로 유명하다. 김우빈이 외롭고 힘들 때마다 조인성의 식탁을 찾는다고 하더라"라고 질문했다.
이에 조인성은 "우리집인데 아지트가 됐다. 누가 들어와 있어 깜짝 놀라곤 한다. 이광수가 제일 많이 오고 도경수, 김우빈, 송중기도 온다"라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조인성, 정우성, 배성우, 류준열 등이 출연하는 영화 '더 킹'은 무소불위의 권력을 쥐고 폼나게 살고 싶었던 박태수(조인성 분)가 우여곡절 끝에 권력의 설계자 한강식(정우성 분)을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오는 18일 개봉 예정이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