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안전 총괄책임자로 문원일 경제통상산업국장을, 그리고 제주시 부시장에 문경진 청렴감찰관을 전격 발탁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13일자 2017년도 상반기 인사발령 사항을 11일 예고했다.
이번 정기인사에서 안전관리실장에 문원일 경제통상산업국장을, 제주시 부시장 직무대리에는 문경진 청렴감찰관을 임명했다.
그리고 보건복지여성국장에는 양시연 제주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 전문위원, 경제통상산업국장에는 고상호 특별자치제도추진단장을 발령했다.
이어 김남선 자치행정과장은 협치정책기획관, 김익수 환경정책과장은 제주특별자치제도추진단장, 현수송 협치정책기획관은 민군복합형관광미항 갈등해소지원단장, 현학수 공항확충지원과장을 공보관으로 발탁됐다.
이에 대해 제주도 관계자는 “지난해 7월 민선6기 첫 조직개편 인사 후 조직의 안정성 유지와 현안업무의 차질 없는 추진을 통한 성과창출, 혁신과 소통, 사회변화에 대한 신속한 대응을 위한 전문성강화 등에 중점을 두고 실시했다”며 이번 인사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특히, 이번 인사는 연공서열에 의한 자리배치가 아닌, 도민 중심·성과창출을 우선해 열심히 일할 수 있는 공직자를 적재적소에 배치하는 발탁 위주의 인사를 단행했다”고 덧붙여 강조했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