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바다의전설'에서 전지현과 이민호의 화기애애한 촬영 현장을 공개했다.
'5일 공개된 SBS '푸른바다의전설' 메이킹 영상에서 전지현은 대사를 하며 손을 주머니에 넣으려 했지만 주머니가 없어 헛손질을 했다. 이를 본 이민호는 "주머니가 없어"라고 폭소했다.
이어 전지현은 이민호가 자신을 좋아한다는 것을 알고 속으로 기뻐하는 장면을 위해 목소리를 녹음했다. 전지현은 "여러 가지 버전으로 해야겠다"라며 "허준재는 나를 좋아해"라고 여러 버전으로 노래를 불러 스태프들에게 웃음을 안기며 만족케 했다.
또한 전지현은 이민호에게 "둘 다 이쁘면 어쩌자는 거냐"라며 "문어 다리야 양다리야"라고 해야 하지만 "문어 다리야 양다리 갈래야"라고 대사를 실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전지현과 이민호는 한 침대에 누워 촬영을 시작했다. 하지만 전지현의 속마음 내레이션 대신 현장에서는 메가폰을 든 감독이 대신했다.
달달한 분위기 속에 전지현과 이민호는 대사를 이어가지만 이내 전지현 목소리가 아닌 "허준재가 매일 무서운 꿈꿨으면 좋겠다. 무서운 꿈 개좋아"라는 감독의 걸쭉한 목소리에 전지현과 이민호는 웃음을 참지 못하고 폭소했다.
이민호는 "난리 났다 난리 났어. 지옥의 신이다"라고 혀를 내둘렀다. 하지만 이어 감독의 "개좋아"라는 말에 전지현은 또 웃음을 터트리며 NG를 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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