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지방경찰청이 지난 5일「2017년 경찰공무원 보통승진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공주경찰서 112종합상황팀장 경감 구재우 등 총 99명을 심사승진 예정자를 선발 발표했다.
이번 승진심사는 현장경찰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는 112종합상황실에서 경정과 경감이 동시에 배출되었고 심사인원의 78%(77명)를 일선 현장인 경찰서에서 자체적으로 심사할 수 있도록 배정하는 등 현장을 중시함과 동시에 정년 임박자에 대한 배려도 세심하게 신경을 써서 선발했다.
또한, 중간관리자인 경정․경감 승진자 19명 중 12명(63%)을 치안현장인 경찰서에서 발탁했고, 그 중 일반 순경공채 출신이 17명(90%)으로 누구든지 현장에서 열심히 노력하면 승진할 수 있다는 본보기를 보여주었다.
충남경찰청은 앞으로도 현장을 중시하고 ‘일한 만큼(성과), 능력만큼(역량)’ 업무성과와 승진이 연계되도록 하겠으며, 설 명절 전까지 경정이하 정기인사를 마무리하여 설명절 전후 특별치안활동을 통한 안전한 치안확보에 차질이 없도록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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