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희용기자 = 민주언론운동시민연합(이사장 성유보)은 미국의 이라크 침공에 대한 대다수 언론의 보도가 선정적이고 지나치게 미국적인 시각에서 이뤄지고 있다고 주장하며 28일 낮 12시 언론사 앞에서 1인 시위를 벌이겠다고 밝혔다.
민언련은 주요 신문과 지상파 방송의 보도를 모니터한 결과 가장 미국 편향적이고 선정적인 보도를 하고 있다고 평가된 조선일보ㆍ동아일보ㆍ중앙일보ㆍSBS에 항의의 뜻을 전달하고 개선을 촉구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4월 7일 오후 2시 서울 을지로 입구 국가인권위원회 배움터에서는 언론학자, 반전운동가, 현직 기자 등을 초청해 언론 보도의 문제점을 짚어보고 개선방향을 모색하는 긴급토론회를 개최한다. (끝) 2003/03/27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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