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계(直系)
스크롤 이동 상태바
직계(直系)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직계는 일직선으로 돋게 솟아 오르는 대나무에 비유됩니다

직계(直系)라는 말에서 사용된 직이라는 글자는 곧을직 자(字)로 됩니다. 계라는 글자는 이을계 자로 되는 것입니다.

아버지가 직계이고, 할아버지가 직계이고, 증조가 직계이고, 고조가 직계이며, 이십대조가 직계로 됩니다.

직계를 촌수로 셈하면 모두가 일촌이 됩니다. 십대조 소유의 논밭이 십세손에게 상속이 됩니다. 일촌이기에 그러합니다. 십대조 묘소에 벌초를 하고, 십오대조모 묘사에 묘사를 지내려 가는 것은 그 촌수가 모두 똑같이 일촌이기 때문에 가게 되는 것 입니다.

아들이 직계이고, 손이 직계이고, 증손이 직계이고, 현손이 직계이고, 팔세손이 직계입니다. 즉, 아들이 일촌이고, 할아버지가 일촌이고, 증조가 일촌이고, 고조가 일촌이고, 십오세손이 일촌입니다.

할아버지를 닮기도 하고, 고조를 닮기도 하고, 십대조를 닮기도 합니다. 일촌이기 때문에 십대조를 닮게 되는 것 입니다.

직계는 대나무에 비유됩니다. 일직선으로 한마디씩 돋게 솟아 오르게 되는 것입니다. 마디가 <상대>, <하세>로 되고 곧은 것이 일촌이 됩니다.

그러므로 직계인 일촌에게는 무슨무슨 공 이라는 말과 글은 불가입니다. 부군이나 선조라는 말은 사용할 수 있습니다. 공이란 방계나 남을 높여 칭할때 사용되는 말입니다. (효도언어)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가장많이본 기사
뉴타TV 포토뉴스
연재코너  
오피니언  
지역뉴스
공지사항
동영상뉴스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7, 101호(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617-18 천호빌딩 101호)
  • 대표전화 : 02-978-4001
  • 팩스 : 02-978-8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민
  • 법인명 : 주식회사 뉴스타운
  • 제호 : 뉴스타운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아 00010 호
  • 등록일 : 2005-08-08(창간일:2000-01-10)
  • 발행일 : 2000-01-10
  • 발행인/편집인 : 손윤희
  • 뉴스타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타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towncop@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