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 씨의 딸 정유라 씨가 인터폴의 적색수배 보류 결정을 받았다.
경찰청에 따르면 덴마크 당국은정유라를 확보하면서 인터폴의 적색수배를 보류했다.
앞서 정유라는 지난 1일 덴마크 올보르시의 주택에서 체포된 바 있다.
정유라의 체포로 대중들은 아직 밝혀지지 않은 수많은 의혹들이 풀릴 것을 기대하고 있다.
특히 정유라는 이화여대 특혜 입학 등으로 국민들을 분노케 했다. 이에 최순실은 지난달 비공개 청문회에서 "입시 부정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 딸은 이화여대에 정당하게 들어갔다"라고 강하게 주장하기도 했다.
또한 최경희 전 이화여대 총장은 지난 12월 4차 청문회에서 "최순실과 2015년과 올해 봄 두 차례 만났지만 특별한 얘기는 없었으며 입학에 특혜를 줬다는 내용도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정유라는 기자들과의 질의응답에 "2015년 2016년 학교를 못 나갔다. 자퇴 요구를 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2016년 어머니와 최경희 총장과 유철균 교수를 만났다. 당시 퇴출 될 것으로 생각했는데 학점이 나와 의아했다"라고 밝히며 논란의 무게를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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