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 씨의 딸이자 이화여대 입학 특혜 의혹의 주인공 정유라 씨가 붙잡혔다.
경찰청에 따르면 덴마크 경찰이 정유라를 체포했다. 정유라는 덴마크 올보르그 시의 주택에서 체포. 정유라의 아이를 포함 4명이 있었다고 알려졌다.
한편 김경진 국민의당 의원은 지난 12월 YTN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정유라에 대해 "독일에서 변호사를 선임한 것으로 알려진 정유라가 오히려 한국에 들어오면 감옥에 안 갈 가능성이 상당하다"라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김 의원은 "만약 정유라가 독일에서 체포돼서 독일 현지의 사법 절차에 대한 형사 처벌을 받게 되면 구속 가능성이 큰데 한국으로 들어오면 이화여대 입시에 관련 업무방해 정도가 적용될 수 있는 혐의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 의원은 "독일 처벌 형량이 우리보다 훨씬 높은데 한국으로 들어오는 행적이 안 보이는 걸 보면 독일의 자금 세탁도 본인의 일이 아니고 본인의 모친인 최순실의 행위라고 보는 것이 아닌가 싶다"라며 "한국에 들어와서 조사만 받으면 불구속 상태에서 수사를 받게 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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