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8개월차 가수 백지영이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내 주목받고 있다.
백지영은 29일 진행된 '2016 MBC 연예대상' 시상식에서 MC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날 붉은색 드레스를 곱게 차려입고 나온 백지영은 "콘서트를 취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새 생명을 잉태해준 것에 대해 많이 축하해준 팬들에게 감사 인사 전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백지영은 쏟아지는 팬들의 축하 인사에 지난 10월에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린이 선물해준 태교잠언쓰기^^ 고마워 센스쟁이!!!! 그리고....찾아오셔서 진심으로 축복해주신 분들 덕분에 복되고 행복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뭐라 말해야할지 적당한 단어를 찾지 못한채 그저 감사하다는 말만 계속 나오네요"라는 글을 남기며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제 마음이 다칠까 염려해주신 많은 분들 고맙습니다. 땅콩이는(지금 너무 땅콩이랑 똑같이 생겨서 붙인 태명) 잘 자라고 있다고 합니다^^ 저와 비슷한 아픔 겪으셨던 분들 그리고 지금 새 생명을 잉태하고 계신 많은 분들 위해서 저도 기도 열심히 할게요! 제가 받은 이 사랑 이 돌고 돌고 돌아서 다시 여러분에게 돌아가길 소망합니다. 더 많이 더 마음껏 많이 베풀고 사랑하는 제가 되어야겠어요^^"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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