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스터'가 개봉 후부터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하고 있다.
2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마스터'가 전날 관객 25만 200여 명(누적 관객 352만 5600여 명)으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마스터'는 이병헌, 강동원, 김우빈이라는 특급 배우 조합으로 개봉 전부터 많은 대중들의 관심을 받은 바 있다.
'믿고 보는' 배우로 알려진 이병헌은 지난 28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연기 잘하는 후배들을 보면 기분이 좋다. 기대감이 컸던 반면 '물과 기름처럼 안 어울리면 어쩌나' 하는 불안감도 있었다. 완성본을 보니 굉장히 잘 섞였더라"며 강동원, 김우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그는 "'내부자들 뛰어넘을까'라는 제목의 기사들을 봤다. '왜 이렇게 비교를 하려고 할까' 부담감이 생겼다. 근데 매번 뭘 넘고, 뭐보다 더 세고, 그래야 한다면 작품을 못할 것 같다. 각기 다른 장점이 있다"라고 말하며 작품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한편 지난 21일 개봉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마스터'는 조의석 감독, 강동원, 김우빈과 함께 홍콩, 싱가포르 프로모션 행사에 참석해 현지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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