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유정이 악플의 무게를 견디지 못 했다.
김유정 소속사 싸이더스HQ 측은 "최근 김유정이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라며 "스케줄 소화 도중 쇼크로 현재 병원에 입원한 상태"라고 전했다.
김유정은 앞선 19일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진행된 영화 '사랑하기 때문에'무대인사 도중 버릇없는 태도로 대중들의 질타를 받았다.
이날의 후폭풍으로 김유정은 아직도 대중들의 비난을 받고 있는 상태. 이에 일각에서는 오늘 김유정의 입원이 악플과 관련이 있다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지난해 10월, 김유정은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악플 때문에) 너무 힘들고 우울해서 울어버릴 때도 있었다"라며 "이 시간이 지나야 앞으로 더 성장할 수 있을 것"라고 전한 바 있다.
이어 "나를 향한 안 좋은 잣대들을 보면 삐뚤어진 마음이 들 때도 있다. 하지만 이런 것들이 있어야 더 어려운 상황에서 잘 헤쳐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의젓한 면모를 뽐냈다.
이에 팬들은 "그래, 유정아 이 또한 지나갈거야"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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