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이가 '씬스틸러'에서 최성국과 재회했다.
19일 방송된 SBS '씬스틸러-드라마 전쟁'에서는 최성국과 신이가 '키스 못하는 남자'에서 커플 연기를 펼쳤다.
지난 2007년 영화 '색즉시공2'에서 최성국과 호흡을 맞춘 바 있는 신이는 최성국을 향해 "입술이 옛날 만큼 촉촉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양악 수술 후 원치 않는 공백기를 가졌던 신이는 지난해 11월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 "사람들이 조금씩 고치는 걸 난 한 방에 한 거다. 성형한지 5년이고 그 뒤로 손을 안 댔는데 아직도 나 하면 성형이다"라고 말했다.
신이는 코미디가 아닌 정극배우를 꿈꿨음을 밝히며 "그런데 영화의 흥행으로 코미디 배우로 굳혀진 거다. 막장 코미디 영화만 자꾸 들어오니까 배우로서 다양한 역할을 하고 싶었다. 내가 센 얼굴이지 않나. 인상이 부드러워지면 다양한 역할이 들어올 거라 생각했다"고 밝혔다.
또 그녀는 "성형 후 캐스팅이 끊겼다. 바뀐 내 얼굴을 못 알아보니까 헌팅이 들어왔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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