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 김태리, "'아가씨' 1500명이 오디션 봤다는 사실 뒤늦게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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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 김태리, "'아가씨' 1500명이 오디션 봤다는 사실 뒤늦게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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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리 아르바이트 경험담 고백

▲ 한밤 김태리 아가씨 경쟁률 1500대 1 (사진: SBS '본격연예 한밤') ⓒ뉴스타운

배우 김태리가 '한밤'에 출연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김태리는 20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태리는 대학 시절을 떠올리며 "패스트푸드점, 편의점 등에서 아르바이트한 경험이 있다. 많은 아르바이트를 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마트에서 두유를 파는데 사진을 하는 카페 사장님이 '우리 가게에서 일하지 않겠느냐'고 하더라. 그래서 카페에서 일하겠다"며 미모로 인해 스카웃을 받은 사실을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특히 15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영화 '아가씨'의 하녀 숙희 역으로 캐스팅 된 김태리는 지난 10월 열린 '아가씨' GV에서 "1500명이 오디션을 봤다는 사실도 뒤늦게 알았다. 나는 막바지에 참여해서 덜 긴장되는 오디션이었다. 내 앞에 오디션을 본 분들은 무시무시한 콘테스트 같았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노출을 향한 관심에 심적인 부담감은 당연히 있었다. 그 부분은 스스로 해결해야 하는 부분이었다. 배우로서는 감독님과 함께 시나리오를 살피고 캐릭터에 매료됐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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