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성 백혈병 투병 중이던 배우 최성원이 퇴원 후 자택에서 요양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20일 한 매체는 방송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최성원이 최근 퇴원 수속을 밟고 자택에서 요양 중이라고 보도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최성원은 큰 고비를 무사히 넘기고 건강을 회복하고 있다. 한동안 회복에 전념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남다른 연기 열정을 보였던 최성원의 인터뷰 내용이 팬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최성원은 올해 초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중학교 시절부터 배우의 꿈을 키워왔다. 중학교 시절에 조별발표 시간이 있었는데 미처 준비를 철저하게 하지 못해서 임기응변을 발휘해야 되는 타이밍이 있었다. '어떻게 해야 되지' 하다가 말도 안 되게 전 과목 선생님들 성대모사를 임기응변으로 했다. 그런데 선생님도 좋아하고 보던 반 친구들도 좋아하더라"고 밝혔다.
이어 "배우가 되기 위해 연극영화과로 진학하게 되면서 연기자의 길로 들어섰지만 긴 무명시절 탓에 힘들기도 했었다. 내가 태어나서 '이걸 하고 싶다'고 주체적으로 선택한 일이 연기였다. 배우라는 직업은 특수한 환경에 있다 보니까 짧은 순간에 모든 것을 다 집중해서 올인할 수 있다는 매력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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