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돼먹은 영애씨15' 김현숙, "영애의 인생인지 내 인생인지 모를 정도로 10년 함께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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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돼먹은 영애씨15' 김현숙, "영애의 인생인지 내 인생인지 모를 정도로 10년 함께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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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돼먹은 영애씨 김현숙

▲ 막돼먹은 영애씨15 김현숙 (사진: tvN '막돼먹은 영애씨15') ⓒ뉴스타운

'막돼먹은 영애씨15' 김현숙에게 시련이 찾아왔다.

19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5'에서는 병원을 찾은 이영애(김현숙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영애는 6주 동안 생리를 하지 않자 혹시나 하는 마음에 산부인과를 찾았다. 검사 결과 임신이 아닌 통풍으로 밝혀졌다.

영애는 집에 돌아와 통풍에 대해 검색했고, 폐경기에 걸리는 것 같다는 댓글에 굳은 표정을 지었다.

10년째 영애 역을 맡으며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아온 김현숙은 앞서 열린 '막돼먹은 영애씨15' 제작발표회에서 "10년째 영애를 맡고 있다. 30살에 시작해 마흔을 앞두고 있다. 체력은 떨어졌으나 속은 깊어졌다"고 말했다.

이어 "영애의 인생인지 내 인생인지 모를 정도로 10년을 함께 했다. 김현숙과 영애는 별개가 될 수 없다. 다음 시즌은 없다는 마음으로 하고 있다. 영애 인생이 기대되지만 두렵다. 배우로서는 반 이상을 영애로 살아왔으니까. 하지만 진심과 정성을 다해서 끝까지 열심히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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