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도밭에 제초제를 안쓰고 풀을 재배하는 친환경 초생재배 포장 ⓒ 백용인^^^ | ||
이에 따라 영광군도 ‘영광쌀 경쟁력 제고 혁신 5개년 계획’을 수립하고 친환경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2004년에 62㏊에 불과하던 친환경 인증면적을 2005년에는 480% 늘어난 298㏊로 확대했으며, 지난해 고품질 쌀 생산 유통 전국 최우수군에 선정되는 등 친환경농업 선진군으로 발돋움해 가고 있다.
올해 영광군의 친환경농업 지원계획을 보면 자운영 재배 55ha에 1억6천7백만원을 비롯해 친환경농업 직불제 404ha 1억8천2백만원, 친환경 농업지구 조성 220ha 2억4천만원, 푸른들 가꾸기 2,880ha 3억9천만원, 친환경쌀 소규모단지 조성 220ha 2억2천만원, 친환경농업 광역단지 조성 200ha 3억2천만원 등 8개 사업에 총 16억1천4백만원이 지원된다.
한편, 영광지역은 한때 보리 재배면적이 전체 논 면적의 절반이상인 5,216㏊에 달해 친환경농업은 농업인들에게 생소할 뿐만 아니라 농법추진 자체가 어렵다고 인식돼 왔다.
그러나 자유무역협정과 쌀 관세화 관련 협상 등 시장개방 확대와 안전 농산물을 선호하는 대도시 소비자의 욕구와 아울러 공공비축제 전환 등 양정제도 개편으로 인한 쌀값하락은 친환경농업이 생존의 문제로 인식되고 있다.
특히, 영광쌀이 전남도 Best 2개 브랜드와 전국 3위의 우수 브랜드쌀로 선정 되는 등 성과가 가시적으로 나타남에 따라 친환경농업 전문 교육과 사업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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