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와 아스날이 혈전을 벌이고 있다.
맨시티와 아스날은 19일 오전 1시(이하 한국 시각)부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2016/17 프리미어리그 17라운드를 치르고 있다.
이날 아스날은 맨시티를 상대로 전반 5분 월콧이 선제골을 터트리며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경기에 앞서 아스날의 레전드 티에리 앙리(은퇴)는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지금 아스날에 가장 필요한 것은 자신감"이라며 응원 섞인 쓴소리를 전했다.
이날 앙리는 "우승에 대한 구체적인 확신을 가질 필요가 있다. 경기를 치를 때마다 매번 승리할 것이라는 확신을 가져야 한다"고 친정팀을 독려했다.
이보다 앞서 앙리는 지루가 원톱으로 기용되는 것을 비판하며 "지루로는 우승하기 힘들다"라고 돌직구를 던져 아스날뿐 아니라 전 세계 축구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당시 그는 "지루 개인은 만족스럽지 못하겠지만, 우승을 위해서는 지루를 서브로 활용해야 한다"고 직언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경기는 전반 30분 기준 아스날이 1-0으로 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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