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안타까운 사망, 연기 대한 '열정' 가득…"연극 무대 설치+잡일 열심히 했다"
스크롤 이동 상태바
이정후 안타까운 사망, 연기 대한 '열정' 가득…"연극 무대 설치+잡일 열심히 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정후 사망

▲ 이정후 사망 (사진: KBS2 '첫사랑') ⓒ뉴스타운

배우 이정후가 암으로 투병하다 결국 세상을 떠났다.

13일 한 매체에 따르면 이정후가 12월 암으로 사망했으며 지난 12일에는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이 모여 발인도 마쳤다.

이정후는 1990년 MBC 드라마 '여자는 무엇으로 사는가'에서 아역으로 데뷔해 많은 작품에서 얼굴을 비추며 배우로서 열심히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이정후는 2005년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아역 배우러서 성인 연기자로 거듭나기 위해 힘들었던 시간을 토로하기도 했다.

이정후는 아역 당시를 언급하며 "'야망' 찍을 때 가난한 4남매에서 고생한 딸로 나와서 불쌍해 보였는데 지나가는 분들이 저한테 만 원을 쥐여준 적도 있다. 따뜻한 분들이다"라고 행복하던 시절을 전했다.

또한 이정후는 당시 "배우 박한별, 정경호, 임은경과 함께 다니는 중앙대학교 연극학과에서 자주 공연을 한다"라며 "무대를 설치하며 잡일을 주어지는 대로 열심히 한다. 무대 위에 오르는 사람뿐 아니라 뒤에서 일하는 분들도 소중하다는 걸 깨달았다"라고 연기에 대한 열정을 밝혀 그의 사망 소식을 더욱 안타깝게 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2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일천이 2016-12-14 04:35:26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인민대윤현식 2016-12-14 03:19:25
하늘도 무심하시지.. 이렇게 성실하고 열정이 넘치고 마음이 따듯하신 배우분을 뭐가 그렇게 급하다고 일찍 데려가셨을까.. 부디 하늘나라에서는 편히 쉬시길 바랍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기획특집
가장많이본 기사
뉴타TV 포토뉴스
연재코너  
오피니언  
지역뉴스
공지사항
동영상뉴스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7, 101호(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617-18 천호빌딩 101호)
  • 대표전화 : 02-978-4001
  • 팩스 : 02-978-8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민
  • 법인명 : 주식회사 뉴스타운
  • 제호 : 뉴스타운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아 00010 호
  • 등록일 : 2005-08-08(창간일:2000-01-10)
  • 발행일 : 2000-01-10
  • 발행인/편집인 : 손윤희
  • 뉴스타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타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towncop@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