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에 배우 유민과 윤손하가 출연해 근황을 전하며 이목을 모았다.
13일 방송된 tvM '현장토크쇼-택시'에서 유민은 "같이 일하던 매니저가 제가 번 돈으로 장난을 치고 그랬다"라고 폭로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유민은 "몇 번 당하니까 더 이상 내가 왜 여기에 있어야 되나 생각이 들었다"라며 사기당했던 이야기를 털어놨다.
또한 유민은 "당시 월급을 받으면서 일했는데 한국에서 번 돈을 일본 소속사로 안 보내줘 월급도 안 올랐다. 한 달에 백만 원 받고 일했다"라고 밝혔다.
이에 MC들은 "식사는 제대로 했냐"라고 묻자 그는 "제일 큰 기획사라고 했는데 3개월 만에 망했다. 어려워져 경비도 안 나와서 일 년 동안 라면만 먹었다"라고 전했지만 이내 "괜찮다"라고 긍정적으로 답했다.
이어 유민은 "집에서 라면 먹고 밖에서 라면이랑 김밥을 먹었다. 지금도 지겨울 정도로"라고 덧붙여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 말을 들은 윤손하는 "이 얘기 예전에 듣고 미안하더라고"라고 하자 유민은 "정말 잘해주셨다 한국 사람들이"라고 웃음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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