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매니아, 제주 워킹홀리데이 ‘푸리바당’ 신청자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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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매니아, 제주 워킹홀리데이 ‘푸리바당’ 신청자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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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창직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제주워킹홀리데이 관련 아이디어 우수상 수상

▲ 기부매니아가 제주 워킹홀리데이 푸리바당 신청자 접수를 받고 있다 ⓒ뉴스타운

기부매니아가 2016년 제주 창직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제주워킹홀리데이 관련 아이디어 우수상을 수상한 푸리바당 프로그램의 2기 참가자를 5일부터 모집하고 있다.

푸리바당은 우리나라 제주도에서 진행하는 워킹홀리데이 프로그램이다. 제주 창직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기존의 해외 워킹홀리데이가 갖는 비용과 언어소통에 대한 부담감, 국가별 치안 등에 대한 안전성 문제로부터 자유롭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다가오는 겨울방학을 맞아 다양한 경험과 추억을 쌓고자 하는 많은 대학생, 청년들의 기대를 받고 있다.

푸리바당에 참여하는 청년들은 제주도 게스트하우스에서 숙식을 하게 되고 주 3~4일 동안 감귤, 무, 당근 등을 수확하는 농장일을 하며 지급 받는 임금으로 남은 3~4일 동안 제주도를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푸리바당의 독특한 여행 방식은 사회적으로 청년들을 제주도에 유입시키며 최근 이슈화 되고 있는 제주도의 고령화 문제로 부족한 농번기 일손을 채워 줄 뿐만 아니라 겨울철 비수기 게스트하우스, 상점 등 지역 상권을 활성화시키는 긍정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여행의 질 또한 풍부하다. 제주도는 올 한해 관광객이 1,600만명에 육박할 정도로 각광받는 관광지다. 이번 푸리바당 2기가 활동하게 되는 제주도의 한겨울은 평균 기온이 10도를 내려가는 일이 거의 없으며, 태풍과 같은 피해가 있는 여름철보다 날씨가 더 쾌청하기 때문에 한라산부터 성산일출봉, 제주 올레길은 물론 숨겨진 다양한 관광지를 두루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이번 푸리바당 2기에서는 참가자들이 제주 워킹홀리데이를 인생의 소중한 추억으로 남길 수 있도록 아름다운 길 연구가이자 여행인문학 전문가인 김성주 씨를 특별 초빙했다. 공공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강사이기도 한 그는 여행을 통한 삶의 변화, 여행을 통한 꿈과 진로의 인식을 주제로 한 여행 인문학의 시각을 참가자에게 전한다.

아울러 길 위에서 ‘여행과 인문학, 일과 삶의 균형, 치유와 성찰, 숲과 감성’의 메시지를 함께 나눈다. 이밖에도 올레길 함께 걷기 등 여행과 인문학을 담은 뜻깊은 행사가 준비되어 있어 경험과 추억을 쌓고자하는 많은 청년들의 여행 가방을 설렘으로 가득 채울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에 정착하여 거주하고 있는 푸리바당 운영 책임자인 윤대종 실장은 “단순히 관광지로 여겨지던 제주도가 아닌 제주도 구석구석의 아름다움과 즐거움을 많은 사람들에게 공유하고 싶었다”며 “꿈과 도전의식을 가진 우리나라의 청년들이 여러 부담감을 가지고 워킹홀레이데를 준비하는 것이 아니라 대한민국, 우리나라에서 자유롭게 펼치게 하고 싶었다”고 푸리바당의 운영 취지를 밝혔다.

이번 푸리바당 2기는 1차, 2차, 3차 날짜별로 진행되고 매달 말일(31일)까지 신청 접수를 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푸리바당 공식 홈페이지와 페이스북을 통하여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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