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소담이 배우가 된 계기를 언급했다.
박소담은 지난 7일 오후 방송된 tvN '내게 남은 48시간'에서 48시간을 부여받고 마지막 연극이 될 수도 있는 '클로저'를 위해 극장을 방문했다.
이날 박소담은 배우가 된 계기로 "17살 때 무대 위에 있는 배우들을 보고 '나도 저들처럼 하면 행복하겠다'고 생각해서 배우를 하게 됐다"고 고백했다.
이어 "한 달에 오디션을 13개 이상 봤던 것 같은데 계속 떨어졌었다. 뭔가 제대로 해보기 전까지는 포기하면 안 되겠다고 생각했다"며 "기회들에 감사했고 열심히 달려왔다"고 전했다.
커튼콜을 마친 뒤 박소담은 "마지막이라고 생각하니까 되게 섭섭하더라. 끝 줄에 앉아 계시는 관객분의 얼굴까지 다 들어왔다"며 "17살 때의 느낌이 다시 느껴졌다"고 덧붙였다.
한편 tvN '내게 남은 48시간'은 출연자들에게 주어진 48시간의 시한부 인생을 들여다 보는 신개념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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