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성, 로드FC 데뷔전 소감 "내가 세계에서 가장 잘 싸운다고 생각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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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성, 로드FC 데뷔전 소감 "내가 세계에서 가장 잘 싸운다고 생각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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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성 로드FC 데뷔전 소감

▲ 로드FC 김보성 (사진: 로드FC) ⓒ뉴스타운

배우 김보성이 로드FC 데뷔전을 앞두고 소감을 전했다.

김보성은 지난 9일 로드FC를 통해 "데뷔전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빠르게 시간이 흘러간 만큼 여러 가지 일들이 많았다"며 "대회를 꾸준히 관전하면서 현장 감각을 익히고 사랑나눔 프로젝트를 함께하며 봉사활동을 다녔다. 기존에 하던 연예계 일도 병행하며 그 어느 때보다 바쁘고 보람된 시간을 보내왔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바쁜 시간들이었지만 열심히 데뷔전을 준비했다. 종합격투기를 처음 시작하기에 기초부터 완전히 밑바닥부터 배웠다"며 "나름 복싱을 오래 수련해서 격투기에 자신이 있었다. 한때 제가 세계에서 가장 잘 싸운다는 생각도 가지고 있었다"고 고백했다.

또한 "그런데 종합격투기는 완전히 다른 세계였다. 제가 모르던 것들이 너무나도 많았다. 틈나는 대로 열심히 훈련해왔지만 여전히 부족한 점을 많이 느낀다"며 "특히 그라운드 기술이 가장 어려웠다. 수도 없이 연습해도 배움의 길은 끝이 없었다. 훈련을 하면서 '조금만 더 젊었을 때 했으면 더 잘했을 텐데'라는 생각도 정말 많이 했다. 우리 격투기 선수들을 정말 존경하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힘들어도 우리 소아암 어린이들을 돕는다는 생각을 하니까 없던 힘도 생기고 한 번이라도 더 일어나서 미트를 치고 훈련을 하게 됐다"며 "소아암 어린이들을 위해서라면 제 몸이 조금 찢어지고 아파도 견딜 수 있다. 데뷔전에 많이 오셔서 소아암 어린이들을 위해 열심히 응원해주시고 우리 어린이들을 도와달라. 저도 열심히 해서 제 자리에서 뛰겠다"고 덧붙여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김보성은 10일(오늘) 오후 8시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XIAOMI 로드FC 35'에서 일본의 곤도 데쓰오와 웰터급 경기를 펼친다. 김보성은 대전료 전액을 소아암 어린이들을 위해 기부하기로 하고 로드FC 역시 대회 수익을 모두 쾌척하기로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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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팅 2016-12-10 20:00:32
김보성화이팅 소아암친구들 화이팅

화이팅 2016-12-10 15:10:15
김보성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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