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소스, “한국인 10명중 9명, 국가의 방향성에 대한 부정적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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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소스, “한국인 10명중 9명, 국가의 방향성에 대한 부정적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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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 정치적 부패에 대한 걱정과 우려가 73%

▲ 입소스가 전 세계 25개국 1만 8,000명을 대상으로 11월 실시한 자국의 방향성에 대한 국민의식 조사결과에 따르면 세계인 10명중 6명은 자국의 방향성에 대해 부정적으로 평가하였다 ⓒ뉴스타운

입소스(Ipsos)가 전 세계 25개국 1만 8,000명을 대상으로 11월 실시한 자국의 방향성에 대한 국민의식 조사결과에 따르면 세계인 10명중 6명(63%, 전월대비 +2%p)은 자국의 방향성에 대해 부정적으로 평가하였다.

주요 걱정거리로 ‘실업과 일자리’에 대한 걱정과 우려가 38%( 전월대비 -1%p)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한국민은 우리나라의 방향에 대한 부정적 평가가 87%( 전월대비 +11%p)로 세계 평균보다 높게 나타났다. 특히 ‘경제적 정치적 부패’에 대한 걱정과 우려가 73%( 전월대비 +19%p)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국가별로 자국의 방향성에 대한 의식을 살펴보면 멕시코(96%, 전월대비 +7%p)가 자국에 대한 방향성에 대해 가장 부정적으로 평가를 하였으며, 프랑스(88%, 전월대비 -1%p), 한국(87, 전월대비 +11%p) 순이다. 반면, 자국 방향성에 대해 가장 긍정적으로 평가한 나라는 중국(90%, 전월대비 0%p)이다.

자국에 대한 국민의 걱정거리를 살펴보면 ‘실업과 일자리’(38%, 전월대비 -1%p), ‘빈곤과 사회적 불평등’(34%, 전월대비 +2%p), ‘경제적 정치적 부패’(33%, 전월대비 +1%p)순이다.

한국의 경우 최순실 게이트와 박근혜 대통령 탄핵 이슈로 지난달과 비교해 ‘경제적 정치적 부패’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19%포인트 대폭 상승한 73%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실업과 일자리’(55%, 전월대비 -2%p), ‘빈곤과 사회적 불평등’(36%, 전월대비 +4%p) 순으로 나타났다.

◇조사개요

입소스가 매월 실시하는 자국의 방향성에 대한 국민의식 조사는 호주, 브라질, 캐나다, 중국, 프랑스, 독일, 영국, 인도, 이탈리아, 일본, 스페인, 미국, 아르헨티나, 벨기에, 헝가리, 이스라엘, 멕시코, 폴란드, 러시아, 남아공, 사우디 아라비아, 한국, 스웨덴, 터키, 페루 등 전 세계 25개국에서 입소스의 온라인 패널 시스템을 통해 조사한 후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전세계 18세이상 64세 이하 성인 18,014명을 대상으로 지난 10월 21일부터 11월 4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되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1,000명의 경우, ±3.5%p, 500명의 경우, ±4.5%p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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