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태리의 행보가 주목된다.
김태리는 7일 '2016 여성영화인축제'에서 올해의 여성 신인 연기자 상의 영예를 안았다.
영화 '아가씨' 속 김태리는 배우 김민희와 동성애 연기를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높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줬다.
올해 영화계는 어린 나이의 돋보이는 신인들로 풍성했다.
'뭣이 중헌디'라는 유행어를 탄생시킨 영화 '곡성'의 김환희 역시 영화서 보여준 훌륭한 연기에 큰 호평을 받고 있는 신예들로 꼽힌다.
특히 김환희는 앞선 7월, KBS 2TV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당찬 포부를 드러낸 바 있다.
당시 그녀는 "'곡성'을 통해 신인상을 수상하고 싶다"라며 "강력한 경쟁 후보는 '아가씨' 김태리 언니와 '부산행' 김수안"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둘 다 연기 잘했으니 돌아가면서 받자"라며 우스갯소리를 더하고 있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