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5인, 독도알리기 지구촌횡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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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5인, 독도알리기 지구촌횡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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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바이 타고 23개국 돌며 전세계에 독도알린다

^^^▲ 독도라이더 멤버 5인(왼쪽부터)이강석,김상균,홍승일,김영빈,강상균
ⓒ 뉴스타운 이강훈^^^
오토바이로 전세계 23개국 34000 km를 여행하며 '독도는 한국땅'임을 홍보할 대학생 5인팀(팀명:독도라이더)이 화제가 되고 있다.

이강석(25,아주대 건축학부 3년),강상균(25,연세대 체육계열 2년),김상균(25,KAIST 전산학과 4년),김영빈(23,서울대 경제학부2년), 홍승일(21,서울대 기계항공 2년)이 이들이다.

이들은 올해 3월 초 미국,캐나다,유럽13개국을 거쳐 중동,인도,동남아4개국,중국에 이르는 지구촌 대장정길에 오른다. 이들은 하버드대,프랑스 6대학, 홍콩대 등 세계 유명대학을 방문해 독도의 한국 소유권을 알리는 세미나,모의재판을 연다.

또 동해를 일본해로 오기하고있는 CNN,LA타임즈,이코노미스트(미국),인민일보(중국),BBC(영국) 등의 유력 방송,언론사를 방문해 항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미항공우주국(NASA)와 월드맵 등 지도제작업체 방문도 이들의 여정에 포함된다. 여행 중 이들이 만나는 전세계인들에게도 한국민의 목소리를 담은 메시지를 전할 계획이다.

군대 생활을 같이하기도 한 이들은 지난해 3월 '독도라이더'라는 이름의 팀을 결성하고, 모터싸이클을 이용한 독도알리기 활동을 시작했다. 작년 8월 이들은 독도를 방문해 전세계를 향한 포부를 다지고,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이들은 1억3천여만원으로 추산되는 여행 비용 마련을 고심하고 있었으나, 다행히 후원자를 만나 프로젝트를 현실화하게 되었다. 서울 흥사단이 공동 주최자로 참여하기로 했고, GS칼텍스가 이들에게 5천만원을 후원하기로 결정했다. 또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는 헤럴드미디어의 신문지상을 통해 여행 중 이들이 전해오는 소식을 접할 수 있다.

서울 동작구 사당동의 한 원룸에 아지트를 마련한 이들은 구체적인 세부 계획을 준비하고 강도 높은 영어공부와 체력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서울 광화문 동아일보 앞 청계광장에서 시민들을 상대로 홍보 활동을 벌이고 있다.

한국민의 외침을 담은 이들의 지구촌 횡단에 전국민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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