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가 외인 선수 영입을 모두 끝마쳤다.
KIA 측은 1일 "새로운 외인 야수 로저 버나디나를 85만 달러에 영입하며 올 시즌 좋은 활약을 보여준 헥터 노에시와는 170만 달러로 재계약에 성공했다"라고 밝혔다.
KIA는 올 시즌 자기 역할을 톡톡히 해준 핵터와의 재계약과 더불어 새로운 외야수 버나디나를 영입하며 2017년 우승을 향해 한 걸음 다가섰다.
특히 다음 시즌의 KIA는 전문가들로부터 투·타가 완벽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 눈길을 끈다.
앞서 KIA는 올 시즌 FA를 통해 거포로 명성을 떨친 나지완, 최형우와 계약을 맺은 바 있다.
당시 구단 측은 "우리는 중심 타선을 이끌어줄 타자가 필요했다"라며 "수비와 공격 모든 면을 고려해 두 사람을 영입했다"라고 소식을 전했다.
외인 선수의 영입으로 팬들의 기대감이 한껏 고조된 가운데 KIA가 다가올 페넌트레이스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벌써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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