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화재예방(대표 김승연)이 ‘소셜테크 벤처인큐베이팅 프로그램’ 데모데이 2016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30일 전했다.
데모데이는 스마트화재예방을 포함해 함께일하는재단이 운영하는 ‘소셜테크 벤처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의 지원을 받은 기업들이 그 동안의 활동내용과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스마트화재예방은 현재 서울시 2016년 민간 창업지원기관 협력연계사업의 일환으로 ‘소셜테크 벤처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의 지원을 받고 있는 기업으로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을 통해 소방안전분야의 변화를 꾀하고 있는 스타트업이다. 2건의 국내특허와 PCT 국제단계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데모데이에서 스마트화재예방에 최우수상을 안겨준 워터젯 스프링클러는 기존 스프링클러의 고질적인 스키핑 현상을 해결하는 스마트 화재예방 시스템이다. 스키핑 현상이란 화재 시 먼저 개방된 스프링클러 헤드에서 쏟아지는 물방울들이 인접 헤드를 적셔 개방을 방해하는 것을 말한다. 이러한 스키핑 현상으로 인해 기존 스프링클러는 살수밀도가 높지 않은데 스마트화재예방은 배관의 분기 티에 유수검지기능을 부여하는 방식으로 워터젯 스프링클러를 개발해 이 문제를 해결했다.
스마트화재예방 김승연 대표는 “워터젯 스프링클러는 효과적으로 화재를 진화하는데 최적화된 솔루션으로 인건비는 물론 시공비도 절약하며 반영구적인 사용이 가능하도록 설계돼 있다”며 “이번 데모데이에서 최우수상 수상을 통해 워터젯 스프링클러의 우수성이 입증된 것 같아서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김승연 대표는 “향후 모교인 서울예술대학의 디자인과 사물인터넷(IoT) 분야를 공부하는 다양한 학생들과 본격적인 팀빌딩 구축을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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