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월 초하루부터 시작하여 보름까지 바르게 살아가자고 다짐하는 가족 단합대회가 있게 됩니다. 일이 이렇게 되다가 보니, 이 달을 정월이라고 부르게 되었습니다.
바르게 살아가자고 다짐하는 가족단합대회 기간 동안 선조 무덤을 찾아가는 짓을 해서는 아니 됩니다.
초이튿날부터 면복된 어른들에게 세배드리기를 해야 되고, 그 세배드리기가 끝나면 바로 <놀이>로 들어갑니다. 놀이로는 <윳놀이>, <종정도>놀이가 있습니다.
정월 초하룻날부터 정월 보름날까지 인사말은 <과세, 편히 하셨습니까>로 됩니다. 어른들의 말인즉, <오냐, 어른 모시고 과세 잘했더냐>로 됩니다.
<새해 복많이 받으십시오>라는 해괴한 말이 텔레비젼에서 나왔는데, 이런말을 사용해서는 아니됩니다. <복>을 들먹거리는 말하기를 해서는 아니됩니다.
남자들 상견례는 서로 절을하며, 부녀들간은 절하기가 없습니다. 부녀들간에는 말하기만으로 인사를 합니다. 그리고 정월은 가족단합대회 기간이기에 다른집에 손으로 가지 않습니다.
그리고 여러번 강조 합니다만 차례라는 말을 사용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절사에서 <커피>, <설록차>,<생강차>,<유자차>가 재상에 올라갈 날이 멀지 않았다는 두려움이 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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