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에너지기구(IEA)의 파티 비롤 사무총장은 24일 세계적으로 원유공급 과잉이 계속될 것이며, 2017년 성규 생산 투자도 3년 연속 감소하고, 가격 편차도 클 것으로 내다봤다.
파티 비롤 사무총장은 일본 도쿄에서 열린 에너지 관련 회의에서 “우리의 분석에 따르면, 세계의 석유 투자는 2015, 2016년에 이어 2017년에도 감소될 것으로 보이며, 가격의 휘발성도 매우 큰 기간에 들어서고 있다”면서 3년 연속 석유 생산 투자 감소는 역대 처음이라면서 이러한 현상으로 앞으로 몇 년 동안 세계 석유시장에 어두운 그림자가 드리우게 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원유가격은 석유수출국기구(OPEC)이 감산에 합의할 것이라는 소식에 가격이 약간 상승할 것으로 보지만 합의와 가격인상으로 OPEC 회원국들이 기대할 것이 별로 없을 것이라는 견해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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