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오넬 메시가 챔피언스리그 5차전서 멀티골을 기록했다.
바르셀로나는 24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간) 스코트랜드 글래스고 셀틱 파크에서 열린 2016-17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C조 5차전서 메시의 멀티골에 힘입어 승리했다.
이날 메시는 전반전부터 쾌조의 컨디션을 보이며 23분, 선제골로 셀틱의 골문을 흔들었다. 이어 그는 후반 10분 네이마르가 얻어낸 PK골을 성공시키며 멀티골을 기록했다.
이런 그의 활약에 힘입어 승리한 바르셀로나는 챔피언스리그서 4승 1패(승점 12점)를 기록하며 조 1위로 16강에 진출했다.
이 같은 그의 활약에 그가 라이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상대로 리그 경기에서도 좋은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앞서 그는 지난해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라이벌 호날두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전한 바 있다. 당시 그는 "나는 호날두와 경쟁하는 게 아니다"라며 "그저 팀이 최고의 모습을 보일 수 있게끔 집중할 뿐"이라고 밝혔다.
이를 접한 축구팬들은 "세기의 라이벌"이라는 목소리를 내며 오는 12월 4일(한국시각) 열리는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 경기에서 두 사람의 활약에 기대를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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