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차피 시국은 탄핵으로 줄달음칠 모양이다. 문재인은 지금 곧바로 박근혜가 하야하면 대권은 자기가 곧장 잡는다는 착각을 하고 있고, 박지원은 아직 대권에 대한 준비가 안 돼 있다. 그래서 박지원은 시간을 끄는 방향으로 가기 위해 총리론을 악용하고 있다.
반면 박근혜는 권력을 일시라도 놓기 싫어 새로운 총리는 물론 황교안에게까지 자기 권력을 잠시나마 나누어 주려 하지 않는다. 그래서 검찰 수사도 거부할 것이고 특검 조사도 이런 저런 이유를 내세우면서 받으려 하지 않을 것이다. 야당이 추천하기로 되어 있는 특검에 대해서도 “공정성을 인정할 수 없다”는 이유를 들어 계속 거부할 것이다. 하지만 정국은 국민적 분노가 끌고 가게 되어 있다. 탄핵정국이 곧 이어질 것이다. 만일 그 이전에 박근혜가 황교안 마저 바꿔버린다면 박근혜는 애국진영으로부터 뼈도 추리지 못하게 될 것이다.
어차피 탄핵인데 박근혜는 왜 공매를 맞는 길을 가는가?
박근혜의 권력 집착은 대단하다. 어차피 탄핵으로 갈 터이고, 탄핵안이 발동되면 권력은 자동적으로 황교안에게로 갈 것인데, 어째서 국민들의 분노를 잠제우지 않고 공매를 자처하는 것인가? 박근혜가 “지금부터 저는 권력에서 손을 떼겠습니다. 탄핵에 의해 심판을 받겠습니다” 이렇게만 말하면 국민들은 그에게 동정을 베풀 것이고 가혹한 공매는 맞을 필요가 없다. 그러나 지금처럼 뻣뻣하게 국민과 맞서다가 탄핵을 맞게 되면 국민적 분노는 계속 이어질 것이다.
앞으로의 가시밭 정국, 박근혜 못 견딘다.
무자비한 박빠들아, 사랑하는 님을 자살하게 만들 셈인가?
집요하게 물고 늘어지는 검찰조사, 거품을 무는 언론들의 집요한 물어뜯기, 절제 없이 막말이 난무하는 국회의 국정조사, 검찰보다 더 악랄할 특별검사, 날로 험악해지는 유언비어 홍수, 점점 더 커지는 분노의 집회, 외국 언론들의 가세, 국격 추락에 대한 국민적 분노, 경제추락에 대한 국민적 분노... 이 모든 것을 과연 박근혜가 이겨낼 수 있을까? 정신병에 걸리지 않으면 자결을 하게 되는 막장 상황인 것이다.
하필이면 그 많은 정신병들 중 국가를 망치는 정신병에 걸린 박빠들
박근혜를 사랑한다는 무식한 박빠들아, 진정으로 박근혜를 사랑한다면 하루라도 빨리 박근혜를 이 생지옥 같은 질곡에서 해방시켜 안락사를 시키는 것이 그래도 인간적일 것이다. 박근혜를 통해 이 나라에 충성할 길은 아무 것도 없다. 이 정신 나간 박빠들아, 당신들에게도 인생이 있고, 국가가 있을 것 아니던가? 지금 당신들이 전개하는 망동들은 정신병 환자들의 몽유행각이고 나라를 망치는 해충의 망동일 뿐이다. 박멸의 대상이 되어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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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을 보고 눈물을 흘린 사람들이 제 주위에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2년이 채 못되어 대통령에 대한 의구심들이 하나둘 쌓여가면서
어느시점부터 저도 대통령욕을 무지 많이 했습니다.
대통령을 지지하는 골수친박을 향한 욕설도 한동안 주저하지 않았는데
이제 누굴 원망하고 짙타하고 그 자체부터 지쳤습니다.
그저 5년 임기까지 무사히 흘러다오 했는데 그것마져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