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2일 오전 동대문 디자인플라자 배움터 디자인전시관 B2층에서는 포르타세티 특별전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번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진행된 특별전은 2013년 밀라노 트리엔날레 디자인 뉴지엄에서는 피에로 포르나세티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여 대 규모의 전시가 열렸고 그의 아들 바르나바 프로나세티가 기획한 이 전시는 전시장의 공기를 뜨겁게 달궜다.
전시가 식지 않은 열기를 몰아 밀라노에서 파리로 자리를 옮겼고, 2015년 파리 장식 미술관에서의 순회에 이어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에서 개최가 이뤄졌다.
아시아 최초로 개최되는 포르나세티 특별전은 밀라노의 포르나세티 아카이브에서 선정한 1300여점의 작품이 전시되었다. 아버지의 유지를 받들어 아들 바르나바 포르나세티가 전시의 기획과 구성을 맡아서 진행했으며 포르나세티 작업의 방대한 주제들을 섹션으로 구성하는 방식으로 선보였다.
전 세계의 사람들이 왜 이 전시에 열광했으며 밀라노에서 시작하여 파리로 또 서울까지 왜 오게 되었는지 주목할 필요가 있다. 아이러니하면서도 유머러스한 눈으로 세상을 구현한 그의 장식세계를 보여주는 이번 전시는 21세기 디자인에 대한 선견과 반성을 뜨거운 환희로 느낄 수 있는 경험을 선사해 줄 것이다.
한편 이번 전시는 동대문 디자인플라자 배움터 디자인전시관 B2층에서 2016년 11월 22일~2017년 3월 19일까지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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