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송이 전지현이 출산 후 SBS 수목드라마 ‘푸른바다의 전설’에서 인어로 분해 여주인공역으로 안방극장에 복귀했다.
14일 오후 청담동 임페리얼팰리스 7층 두베홀에서 열린 SBS 수목드라마 ‘푸른바다의 전설’ 제작발표회에는 전지현, 이민호, 성동일, 이희준, 신혜선, 신원호 등, 출연진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전지현은 출산 후 2년 만의 복귀에 인어로 안방극장에 돌아온 소감을 묻자, “누구나 쉽게 얻을 수 없는 너무 좋은 배역이다. 수영을 비롯한 모든 운동을 좋아해서 몸으로 하는 운동은 어느 것이나 자신이 있지만, 이번 인어역할은 물속에서 오랜 동안을 몇 시간동안 있다 보니 한계에 도달해서 물, 불, 이런 특정 캐릭터를 다시 하라고 하면 못할 것 같다”면서 ‘화면으로 보니 후회는 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전지현은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매력적인 인어로 분할 예정인데, 과거 그의 이름은 세화. 바다에서는 거침없는 '센 언니'의 모습으로, 육지에서는 신생아와 같은 순수한 모습으로 다가온다.
한편 ‘푸른바다의 전설’은 16일 SBS 수목드라마로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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