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선 개표 결과가 막바지에 다다른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가 힐러리 클린턴을 이길 것이라는 예측이 확실시되고 있다.
9일 미국 외신은 "선거인단 투표에서 트럼프가 클린턴을 앞서고 있다"라고 미국 대선 개표 결과를 보도해 전 세계를 충격에 빠뜨렸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현재 트럼프의 선거인단 수는 238명, 클린턴은 215명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런 결과를 두고 뉴욕 타임스는 실시간으로 "현재 트럼프의 당선 확률이 95%다"라고 보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소식에 국내 매체는 "선거인단 270명을 먼저 가져가는 후보가 이기게 되는데 트럼프의 당선이 확실시되고 있다"라고 충격적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그런 가운데 미국 대선 개표 결과에 가장 큰 변수인 3개 경합 주인 오하이오, 플로리다, 펜실베이니아 주의 결과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이 중 오하이오, 플로리다는 트럼프가 승리했으며 현재 펜실베이니아 개표가 아직 나오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관련 전문가들은 "힐러리가 아직 패한 것은 아니지만 펜실베이니아가 마지노선이 될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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