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冬장군 물러나라"··· 겨울 속 포근한 날씨 연일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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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冬장군 물러나라"··· 겨울 속 포근한 날씨 연일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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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 대한추위 맹위 떨칠 듯, 강원 영동지방 대설주의보

 
   
  ^^^▲ 겨울날씨답지 않은 포근한 날씨가 연일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북동기류의 영향을 받는 동해안 지방을 중심으로 눈구름이 발달하고 있다.
ⓒ 기상청 홈페이지 ^^^
 
 

겨울답지 않은 포근한 날씨가 연일 계속되고 있다. 18일 서울지방의 낮 최고기온이 5.5를 기록하는 등 전국의 수은주가 영상 10도 안팎까지 올라 2월 중순에 해당하는 따뜻한 날씨를 보였다.

지역별로는 전남 고흥의 11.6도를 최고로 ▲합천 11.0도 ▲부산 10.7도 ▲남원 10.0도 ▲광주 9.8도 ▲대구 9.1도 ▲대전 5.0도 등 평년보다 4∼6도 가량 높은 기온분포를 나타냈다.

하지만 절기상 대한인 20일 전국에 비나 눈이 내린 후부터 기온이 다시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중부지방의 아침기온이 대부분 영하 10도 안팎까지 내려가는 한겨울 추위가 또 한차례 기승을 부릴 전망이다.

기상청은 "다음 주 초반까지는 낮 기온도 영하권에 머무는 추운 날씨가 계속되는 데다 그동안 포근했던 기온 탓에 이번에 찾아오는 추위가 상대적으로 더 차게 느껴질 수 있다"며 건강관리 등에 각별히 주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강원도 영동 북부동해안지방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북동기류의 영향을 받고 있는 동해안과 울릉도· 독도 지방을 중심으로 약하게 눈이 내리고 있다.

오후 5시 현재 적설량은 속초가 2.5cm로 가장 많은 눈이 내린 것을 비롯, 울릉도 1.9cm, 대관령 1.4cm를 각각 기록하고 있다.

이에 따라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원암리에서 인제군 북면 용대리를 잇는 미시령 구간의 차량통행이 이날 오후 3시 20분부터 전면 통제되고 있다.

기상청은 앞으로 이 지역에는 19일 오후까지 최고 10cm 가량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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