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한나라당이 난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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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한나라당이 난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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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떼기당'에서 ‘차비떼기당’으로 전락(?)

 
   
  ^^^▲ 사학법 무효투쟁 대전본부 발대식
ⓒ 한나라당 홈페이지^^^
 
 

한나라당이 17일 “경찰 압수수색에 응하지 않겠다”며 보호권 발동을 선언하고 나섰다.

이른바 ‘유령당원´ 문제와 관련, 경찰이 열린우리당 서울시당을 압수수색하자 한나라당이 ‘보호권´을 발동하고 나선 것이다.

심지어 한나라당 이방호 정책위의장은 이날 한 방송에 출연, “경찰의 압수수색은 정당 활동을 위축시킬 수 있는 것이고 헌법에 보장된 고유 기능을 침해한 것”이라며 ‘과잉대응’이라고 강력하게 비난했다.

이런 모습만 따로 떼어놓고 본다면 마치 검경이 열린우리당이 아니라 한나라당 서울시당을 압수색한 것처럼 여겨질 정도다.

앞서 열린우리당은 당원을 늘리는 과정에서 서울 관악구 봉천본동의 60세 이상 노인 100여명을 당사자의 동의를 받지 않고 기간당원으로 등록했다는 의혹과 함께 매달 1000∼2000원의 당비를 본인 몰래 통장에서 임의로 인출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여당은 과거 한나라당을 ‘차떼기당’이라고 했는데 지금은 ‘차비떼기당’이 되고 만 셈이다. 이에 따라 검·경은 지난 16일 서울 영등포구 열린우리당 서울시당을 방문해 서울 관악구 봉천본동 당원 156명의 입당원서 및 명부와 관련 서류가 담긴 박스 1개를 압수했다.

검·경은 분명히 한나라당이 아니라 열린우리당을 압수수색한 것이다.

그렇다면 왜 당사자격인 열린우리당은 가만히 있는데, 한나라당이 이처럼 온갖 난리를 펴는 것일까?‘초록은 동색’이기 때문이다. 즉 한나라당도 책임당원을 확보하는 과정에서 열린우리당의 기간당원과 마찬가지로 이른바 ‘종이당원’이라고 불리는 유령당원들을 만들어 냈다는 것이다.

실제로 한나라당은 “경찰이 뚜렷한 혐의 사실 없이 야당 당사에 대해서도 압수수색에 나설 경우 절대 응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는 검·경의 칼끝이 우리당뿐만 아니라 자신들에게도 겨누어져 있음을 잘 알고 있다는 뜻이다.

그러면 이같은 사태는 돌발적인 것인가? 전혀 그렇지 않다. 필자는 이미 이런 사태를 예견하고, 열린우리당의 기간당원제와 한나라당의 책임당원제는 ‘사기극’이라는 칼럼을 수차에 걸쳐 본란에 게재해 왔다.

그때마다 필자는 열린우리당 기간당원들이라는 사람들로부터 무수한 공격을 받아야 했으나, 필자의 생각이 틀렸다고 여겨본 일은 없다.

사기극의 수법이 한 눈에 들여다보였기 때문이다. 오히려 이 같은 일이 이제야 드러난 것이 이상할 정도다.

만일 당시 필자가 제안한 대로 여야 모두 기간당원제와 책임당원제를 도입을 중단하고, 유령당원방지책을 철저하게 마련한 후 시행했다면 이런 비극적인 사태는 초래되지 않았을 것이다. 그런 점에서 너무나 아쉽다.

하지만 비극은 이제 시작일 뿐이다. 검·경의 칼끝이 바로 여야를 향해 서서히 다가서고 있기 때문이다. 그나저나 여야 할 것 없이 유령당원을 생산해 낸 사람들은 지금 발 뻗고 잠자기 어렵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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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빵이 2006-01-18 15:27:13
정말 몰라서 묻나?
그놈이 그놈이니까 그렇지 뭐.

아냐 2006-01-18 19:40:25
개나라당이 아주 독립국가를 선포 했나보다.
반란죄로 입건해 박정희식으로 1주일 후
총살해보려라.

김복동 2006-01-19 12:20:17
야이 더러운 빨갱이 자식아 거기에 왜 또 위대한 박정희대통령이 나오냐 언제 철이들고 정신차릴래 덜떠러진 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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