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지방통계청에 따르면 2016년 상반기 울산광역시 아파트 전체 거래 건수는 1만1400건으로, 매매 60.3%, 전세 25.3%, 월세 14.4%로 나타났다.

2015년 하반기와 비교해 매매의 비율은 8.0%p 감소했고, 전세와 월세의 비율은  각각 4.4%p, 3.6%p 증가했다.

[아파트 규모별 거래 건수]

2016년 상반기 전용면적 60㎡ 이하 아파트 거래 건수는 5000건, 60㎡ 초과 ~ 85㎡ 이하는 5,400건, 85㎡ 초과는 1,000건 거래됐다.

60㎡ 이하 아파트의 거래비율은 44.1%로, 2015년 하반기보다 0.7%p 감소했다. 60㎡ 초과 ~ 85㎡ 이하 아파트의 거래비율은 47.4%로, 2015년 하반기에 비해3.6%p 증가했다.

85㎡ 초과 아파트의 거래비율은 8.5%로, 2015년 하반기보다 2.9%p 떨어졌다.

2016년 상반기 3.3㎡당 전체 매매금액은 993만 원, 전세는 746만 원이었다.

[아파트 규모별 매매 건수]

상반기 전용면적 60㎡ 이하 아파트 매매 건수는 2938건(58.7%), 전/월세는 2,070건(41.3%)으로, 매매가 약 800건 더 많이 거래됐다. 매매비율은 2015년 하반기와 비교하여 3.8%p 감소했다.

60㎡ 초과 ~ 85㎡ 이하 아파트 매매 건수는 3262건(60.6%), 전/월세는 2,123건(39.4%)으로, 매매가 약 1,100건 더 많이 거래됐다. 매매비율은 2015년 하반기와 비교해 11.7%p 감소했다.

85㎡ 초과 아파트 매매 건수는 645건(67.0%), 전/월세의 경우 318건 (33.0%)으로, 매매가 약 300건 더 많이 거래됐다. 매매비율은 2015년 하반기와 비교하여 8.8%p 감소했다.

[2016년 상반기 구·군별 아파트 거래]

상반기 아파트 거래가 가장 많은 지역은 남구(3,536건), 다음으로 울주군(2,099건), 북구(2,071건)로 나타났다.

매매 건수가 많은 지역 또한 남구(2,321건), 울주군(1,336건), 북구(1,161건) 순이었다.

매매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남구(65.6%)이고, 전/월세 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동구(47.7%)로 나타났다.

2015년 하반기와 비교해 거래 건수가 감소한 지역은 울주군(823건), 남구(531건), 북구(468건) 순이었다. 또 매매 건수는 모든 지역에서 감소했고, 전/월세 거래 건수가 증가한 지역은 동구(263건), 중구(184건), 북구(82건) 순이었다.

[3.3㎡당 거래금액]

상반기 3.3㎡당 매매금액이 가장 높은 지역은 남구(1112만 원)이며 그 뒤로 중구(1023만 원), 동구(981만 원)가 뒤따랐다.

2015년 하반기와 비교해 매매금액이 증가한 지역은 중구(50만 원), 울주군(34만 원), 남구(4만 원) 순으로 파악됐다.

3.3㎡당 전세금액이 가장 높은 지역 또한 남구(858만 원), 다음으로 중구(799만 원), 동구(713만 원) 순이었다.

2015년 하반기와 비교해 전세금액이 증가한 지역은 울주군(74만 원), 남구(46만 원)이며 가장 많이 감소한 지역은 동구(33만 원)로 나왔다.

[규모별 아파트 3.3㎡당 매매 및 전세 금액]
2016년 상반기 60㎡ 이하 아파트의 3.3㎡당 매매금액이 가장 높은 지역은 남구(1,101만 원), 60㎡ 초과 ~ 85㎡ 이하 또한 남구(1,096만 원), 85㎡ 초과는 동구(1,271만 원)로 분석됐다.

3.3㎡당 전세금액은 남구에서 가장 높게 나왔다(60㎡ 이하 825만 원, 60㎡ 초과 ~ 85㎡ 이하 873만 원, 85㎡ 초과 917만 원).

[울산광역시 세대변화]

2016년 6월 기준 울산광역시 전체 세대 수는 45만4000세대, 그중 1인 세대는 13만6000세대로 전체의 29.9%를 차지했다. 이어 4인 이상 세대(13만4000세대, 20.6%), 3인 세대(9만2000세대, 20.4%), 2인 세대(9만1000세대, 20.1%) 순으로 나타났다.

세대 수는 남구(13만4000세대)가 가장 많고, (9만6000세대), 울주군(8만7000세대)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