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집 1층과 2층은 태권도장이고 3층은 양옥이다.
관장은 7단, 사범 두 명은 모두 5단이고
작은 형은 4단이다.
관장은 도장에서 살림까지 같이했고
사범 둘은 총각이라 1층 한쪽 방에서 자취 했다.
이런 사정을 모르는 도둑이 들어 왔다가 셔터에 갇혔다.
도둑은 보일러실에 숨어 있다가 깜빡 잠들어 버렸고,
보일러실 스윗치를 올리려던 할머니께 들키고 말았다.
"도 도둑이야!!"
관장, 사범 둘이 뛰쳐 나왔고 작은 형까지 뛰쳐 나왔다.
도둑은 칼을 들고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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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이 다가 오지마. 빨리 경! 경찰을 불러!! 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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